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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터코리아, 신장내과 전문의 대상 PD 컬리지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박스터코리아가 10월 총 4회에 걸쳐 22회 PD컬리지를 개최했다.박스터 코리아(대표 임광혁)는 지난 10일과 12일, 17일, 19일 총 4일에 걸쳐 국내 신장내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제 22회 PD 컬리지(Peritoneal Dialysis Colleg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20주년을 맞은 PD 컬리지에서는 모던 PD를 주제로 그동안 이룬 복막투석 관련 임상적 발전과 기술 혁신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또한 셰어소스(Sharesource)를 활용한 재택투석(Home dialysis) 등 최근 복막투석 트렌드를 공유하며 노하우를 나눴다.첫 날 좌장을 맡은 경북대병원 신장내과 김용림 교수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PD컬리지는 국내 복막투석 발전의 역사와 함께하고 있다"며 "PD 컬리지는 많은 의료진에게 복막투석 치료에 필요한 여러 가지 임상 실무를 공유하는 배움의 장이자 최신 지견을 나누는 논의의 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이 자리에서 부산대병원 신장내과 김효진 교수는 모던 PD 강의를 통해 복막투석의 최근 임상 데이터를 공유하고 모던 PD의 기반이 된 여러 기술들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김 교수는 임상 발전과 혁신 기술의 집합체인 모던 PD로 복막투석의 임상적 효과가 개선됐다고 전하며 환자 중심 치료 실현과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모던 PD가 더 발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Y자 연결(Y-connection)과 이중 투석백(double bag)으로 복막염 발생 빈도를 효과적으로 줄이고 고분자 복막투석액 아이코덱스트린(Icodextrin)은 잔여신 기능을 보존하며 한외 여과 및 체액상태를 개선했다"며 "특히 자동복막투석과 원격 환자 관리(Remote Patient Management, RPM)는 집에서 복막투석을 하는 환자들에게 적시에 적절한 조치를 취해줄 수 있게 한 가장 큰 기술적 발전이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2000년 이후 미국, 캐나다 등 전 세계적으로 혈액투석 대비 복막투석의 사망률이 꾸준히 감소하거나 사망 위험이 균등해졌으며 국내에서도 2013년을 기점으로 사망률 추이가 좋아지며  5년 생존율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보라매병원 신장내과 이정환 교수는 재택투석 치료에서 셰어소스의 활용을 주제로 최신 재택투석 트렌드 및 셰어소스를 소개했다.복막투석과 같은 재택투석은 치료의 유연성을 제공하고 환자는 치료와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어 최근 투석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대두되고 있다.미국, 일본, 대만 등에서는 재택투석 혹은 복막투석을 우선 장려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2019년 12월부터 복막투석 재택관리 시범사업을 진행 중인 상태다.이 교수는 "복막투석은 가정에서 환자 스스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환자가 느끼는 막연한 두려움과 어려움이 장벽인데 셰어소스와 같은 디지털 환자 관리 플랫폼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되고 있다"며 "모던 PD에 디지털 환자 관리 플랫폼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복막투석 재택관리 시범사업에서도 디지털 환자 관리를 포함한 치료로 환자의 예후가 개선되는 결과를 보였다"고 전했다.박스터의 디지털 환자 관리 플랫폼 셰어소스는 자동복막투석기와 연결해 환자의 치료 결과를 자동으로 기록, 저장해 의료진에게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환자는 자신의 체중, 혈압 및 투석 결과 등을 수기로 적지 않아도 되며 의료진은 원격으로 데이터를 검토, 분석 및 평가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처방 변경을 할 수 있다. 실제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셰어소스를 사용했을 때 환자들의 투석 데이터를 면밀하게 검토할 수 있어 병원 방문 횟수가 줄고 치료 효율성이 높아졌다.서울대병원 신장내과 오국환 교수는 "PD 컬리지는 초창기부터 연자로 참여해 강의하고 있는 의미 깊은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기술의 발전으로 복막투석의 임상적 효과가 개선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며 "복막투석은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는 만큼 말기콩팥병 환자가 자신의 생활방식과 의학적 상황에 맞는 투석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공동의사결정을 활성화할 수 있는 의료환경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박스터 코리아 임광혁 대표는 "PD컬리지가 20주년을 맞이하는 동안 많은 의료진의 심도 있는 강의와 열정적인 참여 덕분에 복막투석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장내과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유용한 복막투석 치료 옵션을 제공해 투석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1-01 14:54:08의료기기·AI

바야다홈헬스케어, 재택혈액투석연구회·일본학회와 MOU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바야다홈헬스케어와 재택혈액투석연구회, 일본학회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바야다홈헬스케어(대표 김영민)가 대한신장학회 산하 재택혈액투석연구회(회장 김동기)를 비롯해 일본 신장학회 산하 재택혈액투석회(회장 마사카네 이쿠토)와 학술 및 임상 연구 개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에 따라 앞으로 세 기관은 코로나19 이후 재택혈액투석 상황 연구를 위한 연구자 교류를 비롯해 포괄적∙정기적 정보교환, 임상개발 성과를 위한 공동 이니셔티브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대한신장학회 통합학술대회 기간 중 진행된 이번 3자 MOU는 재택투석에 대한 요구가 높아진 상황에서 재택혈액투석의 학술 및 임상 성과를 촉진하고자 의료 및 임상, 현장 돌봄에서 전문성을 가진 세 기관이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동기 재택혈액투석연구회장은 "팬데믹을 지나면서 투석 환자의 감염 예방과 투석 치료 유지를 위한 재택 투석의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양국 학회가 함께 관련 정책 수립과 환자 중심의 재택혈액투석 케어 모델을 확립하는 데 힘을 합치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김영민 바야다홈헬스케어 대표는 "재택혈액투석 치료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수행하려면 반드시 병원 의료진과 지역사회 돌봄 기관이 함께 해야 한다"며 "50년 가까운 환자 케어 경험을 가진 글로벌 방문간호 기업으로서의 경험을 살려 재택혈액투석을 발전시키고 정착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마사카네 이쿠토 일본 재택혈액투석회 회장은 "두 나라가 고령화와 경제 사회 문화 등 여러 가지로 비슷한 점이 많은 만큼 재택혈액투석 치료를 진전시키기 위해 공동의 우선순위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와 이니셔티브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9-26 11:41:22의료기기·AI

서울대병원, 이동형 혈액투석기 국산화 개발 '착수'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서울대병원이 이동형 혈액투석 의료기기 국산화 개발에 착수해 주목된다.서울대병원은 혈액투석기 개발사업에 착수했다.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김동기 교수팀과 서울의대 의공학교실 이정찬 교수팀은 29일 헬스커넥스트와 시노펙스, 바야다홈헬스케어와 함께 혈액투석 기기 및 필터 개발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혈액투석에 2조 7000억원 재정이 소요됐다. 현재 혈액투석기와 필터, 소모품 전량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서울대병원과 서울의대는 이동 가능한 혈액투석 기기와 정수시스템, ICT 기술을 이용한 재택투석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그리고 방문간호를 기반으로 한 의료서비스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연구는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지원으로 향후 4년간 진행될 예정이다.신장내과 김동기 교수는 "이동형 혈액투석 의료기기는 팬데믹 상황과 같은 유사시에도 중단 없이 투석치료를 실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투석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율할 수 있어 환자 경제활동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며 "개별화된 투석 처방을 통해 환자 예후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4-29 11:19:16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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